본문 바로가기
맛집/맛집

건대 맛집 - 맛과 친절까지 겸비한 초밥 맛집 스시호

by 호롤롤로루야 2021. 3. 3.

건대 맛집 - 맛과 친절까지 겸비한 초밥 맛집 스시호

코로나라 외식하기 불안한 요즘 점심 시간대를 피해 지하철역에서 좀 떨어진 곳으로 초밥을 먹으러 갔다. 아주 성공적인 방문이었다.


스시호

4.6점...

건대입구역과 어린이대공원역 사이에 위치한 스시호는 주택가에 위치해 있다. 외관이 매우 깔끔하다!

 

메뉴

 

 

 

주문 음식

  • 연어초밥 세트 : 15,000원
  • 스시호 C 세트 : 20,000원
  • 스시호 덮밥(소) : 4,000원

샐러드

샐러드는 유자 드레싱을 곁들여서 상큼하고 입맛을 돋웠다.

 

미니우동

평범한 우동 맛이었다. 건더기가 많이 있어서 좋았다.

 

 

연어초밥세트

연어초밥 10개가 제공되며 사진에서 보이듯이 부위별로 주신 것 같다. 소스가 발라진 2개의 초밥은 간장을 따로 찍지 말라고 하셨다.

 

소스는 뭐로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짭조름한 게 맛있었다. 전체적으로 신선했다.

 

 

 

 

스시호 C세트 

광어, 연어, 간장새우, 장어 등 다양한 초밥이 14개 제공된다. 모두 신선하고 맛있었다.

 

 

스시호 덮밥

원래 회는 안 들어가는데 손질하고 남은 게 있어서 넣으셨다고 하셨다. 간장을 조금씩 넣으며 간을 맞춰서 먹었는데 너무 행복했다.

 

2인 식사 시 초밥 2개에 덮밥 하나를 시키면 딱 알맞은 양이었다.

 

 

기타

가게는 아담한 편이다. 4인 테이블 하나, 바 형식 4자리, 2인 테이블 하나 총 10명이 동시 수용인원이다. 나는 운 좋게도 점심시간을 피해서 웨이팅은 없었다.

 

음식도 맛있었고, 다른 손님들과 사장님과의 관계가 돈독해 보였다. 근처에 사는 학생들이었던 것 같은데, 친근하게 대화를 주고받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나갈 때도 웃으며 인사를 해주셔서 나가는 걸음이 가벼워졌다.

 

 


건대입구 역에서도 좀 떨어져 있는 편이라 유동인구가 많지 않았다. 건대 근처에서 초밥이 먹고 싶으면 들릴 만한 맛집이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