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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맛집

춘천 맛집 - 퓨전 한식 맛집 어쩌다농부 (+주차 꿀팁)

by 호롤롤로루야 2021. 2. 24.

춘천 맛집 - 퓨전 한식 맛집 어쩌다농부 (+주차 꿀팁)

 

춘천 육림고개에 퓨전 한식 맛집이 있다. 웨이팅이 있고 가게도 작은 편이었지만 맛있는 곳이었다. 여행 코스에 넣어둘 만한 맛집이었다!

 


어쩌다농부

 

보이는 바와 같이 가게는 작은 편이다. 주변에 사람들이 어슬렁 거리길래 뭔가 했는데 다 웨이팅 하는 사람들이었다. 차를 갖고 온 사람이면 미리 내려서 웨이팅 등록을 하는 게 좋다.

 

주차 공간은 맞은편에 있긴 한데 협소한 편이라 자리가 없었다. 다른 사람들 보니 주차 문제 때문에 많이 헤매던데 대부분 골목에 붙여서 대는 것 같았다. 

 

나는 운 좋게도 아래 위치를 발견해서 주차를 할 수 있었다. 다만 거리가 좀 있는 편이라 걸어야 하긴 한다.

 

 

따로 차단기나 안내판도 없는 말 그대로 그냥 주차장이었다. 2시간가량 대놨는데 아무 일도 없었다.

 

 

 

 

메뉴

메인 메뉴는 총 4가지가 준비되어있다.

  • 농부네 한그릇텃밭 : 8,500 원
  • 농부네 소보로텃밭 : 9,000 원
  • 명란들기름파스타 : 13,000 원
  • 시즌 메뉴

 

 

주문음식

  • 명란들기름파스타 - 13,000 원
  • 미니명란덮밥 - 2,000 원
  • 농부네소보로텃밭 - 9,000원
  • 유기농현미식혜 - 4,000원

 

테이블마다 태블릿이 비치되어있고, 이를 통해 주문하는 방식이다!

 

 

 

 

명란들기름파스타와 미니명란덮밥이다. 들기름 향이 진하고 명란도 적당하게 들어가 있다. 파스타를 먹다 보면 들기름만 남게 되는데 이때 명란 덮밥을 비비면 된다.

 

들기름의 향이 아주 고소해서 풍미를 더해준다. 명란들기름파스타 주문할 때는 꼭! 명란 덮밥을 같이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농부네소보로텃밭이다. 옆에 소스(간장)가 같이 나오고, 기호에 따라 소스에 고추냉이를 풀어서 부으면 된다. 그다지 짜지 않은 소스로 다 부어도 문제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소보로라는 이름이라 대체 무슨 음식인가 싶었는데 이런 비주얼이다. 잘게 썰린 고기와 버섯이 들어가 있고 각종 야채들이 잘게 잘려있다. 건강한 식재료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맛있었다. 

 

 

현미식혜는 단 맛보다는 구수한 맛이 더 강했다. 단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른 음료를 시키는 게 좋을 것 같다.

 

 

기타

보이는 바와 같이 셀프바에서 장국, 밑반찬, 그릇 등을 가져가면 된다. 사람들이 앉아있어서 제대로 찍지는 못했다 ㅠ..

 

그 외에 가게 인테리어도 신경 쓴 모습이라 가게를 둘러보는 즐거움도 있었다!

 

 


퓨전 한식이 맛있는 어쩌다농부였다.

춘천 여행 코스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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