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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맛집

양재 맛집 - 한입만 (즉석 떡볶이 맛집)

by 호롤롤로루야 2021. 1. 23.

양재 맛집 - 한입만 (즉석 떡볶이 맛집)

나는 떡볶이를 즐겨먹진 않는다. 누가 먹으러 가자고 하지 않는 이상은 먼저 먹으러 간 적이 없다. 하지만 우연히 방문한 이 곳은 내 의지로 3번이나 왔다. 그만큼 내 입맛에 잘 맞는 곳이었다!


한입만

카카오맵 4.0 이상... 킹정

 

주문 음식

  • 차돌 떡볶이 3인분 - 21000원
  • 모둠 토핑 - 6000원
  • 볶음밥 2인분 - 4000원

 

가게 규모는 크지 않다.

식당이 아주 많은 곳인데도, 주차할 곳은 마땅히 없다. 다들 도로에 대놓는 편이다. 차를 가져오는 사람은 참고하길 바란다.

 

아담한 실내

실내가 아담한 만큼 테이블 수는 많지 않다. 그러다 보니 웨이팅이 있곤 했다. 코로나가 심해지기 전에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번에 가보니 배달 다니시느라 바쁘시더라 다들 시켜먹나 보다 ㅇㅁㅇ

 

 

 

메뉴판

떡볶이 메뉴에 짜장 떡볶이도 있는데 메뉴판에 수정은 안 되어있었다. 마음 같아서는 차돌 사리도 넣고 싶었는데 볶음밥을 먹을 거니까 참았다

 

차돌떡볶이 3인분 + 모듬 토핑

차돌 떡볶이 + 모둠 토핑

남자 3명이서 왔는데 다들 맛있게 잘 먹었다.

 

떡볶이 주문 시 기본 김말이 1, 만두 1, 당면이 제공된다. 이는 몇 인분을 시키던 동일한 모양이다.

 

모둠 토핑은 소시지 1, 김말이 1, 만두 2, 달걀 2로 구성된다. 모둠 토핑 구성이 마음에 안 들면 단품으로 시키는 것도 괜찮아 보인다!

 

떡볶이는 맵지 않고 조금 단 편이다. 맵찔이들이 좋아할 만한 맛이다. 떡과 어묵의 비율은 어묵이 좀 더 많은 편이었다. 이전 방문까지는 별생각 없었는데 이번에 좀 느꼈다.

 

양은 성인 남자 셋이서 먹기 차고 넘친다!

 

볶음밥 2인분

볶음밥 2인분

볶음밥을 먹기 위해서는 양념을 남겨놔야 한다. 주문을 하면 냄비를 가져가서 참깨, 김가루를 뿌려 만들어 주신다. 떡볶이 양념 베이스이다 보니 아주 맛있다. 이때, 3 숟갈 정도 남겼다. 배가 터질 지경이었다.

 

 


탄수화물 과다 섭취로 인해 오후 근무는 죽을 맛이었다.

또 떡볶이 쿨타임이 차면 먹으러 가야겠다.

근처에서 직장 생활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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