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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리뷰

부자들의 감자칩, 토레스 셀렉타 블랙 트러플 솔직 리뷰 (박규영 배우 추천)

by 호롤롤로루야 2021. 4. 3.

얼마 전에 뒷 북으로 스위트홈을 본 적이 있다. 스위트홈을 다 보고 나서, 유튜브에서 박규영 배우와 고민시 배우의 인터뷰 영상을 봤다. 보던 중에 박규영 배우가 고민시 배우에게 어떤 감자칩을 추천해줘서 고민시 배우가 아주 맛있게 먹고 있다는 말을 했다. 그래서 나는 그 과자가 궁금했다.

 

이런 생각을 한 지 며칠 안 되었을 때 운 좋게도 코엑스에 있는 현대식품관에서 구할 수 있었다.

 


토레스 셀렉타 블랙 트러플

  • 가격 : 7000원
  • 중량 : 125g

 

현대식품관에서 구매한 토레스 셀렉타 감자칩이다. 나는 125g을 샀는데 40g 짜리도 있으니, 맛만 보고 싶은 사람들은 40g을 사도 좋을 것 같다!

 

나는 g당 가격이 125g짜리를 사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하여, 125g을 샀다. 어차피 매일 먹을 것도 아니니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사보았다.

 

뒷면에는 제품의 대한 설명이 적혀 있으며, 그 위에 한글로 된 설명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영어인 줄 알고 읽어보려다가 무슨 언어인지 몰라서 당황했다.

 

찾아보니 토레스는 스페인에서 만든 감자칩이라고 한다. 그래서 뒷면 설명도 스페인어였던 것이다. TRUFA 가 송로버섯, NEGRA가 검정이라는 뜻이다. 

 

한글로 된 제품 설명인데, 건조 송로버섯 0.09%, 천연향료(블랙 트러플 향) 0.07% 뭐.... 거의 없다시피 무방한 것 같다.

 

칼로리는 100g에 580kcal 다. 과자류를 자주 먹는 편이 아니라서 다른 과자에 비해 높은 편인지는 잘 모르겠다.

 

 

한 봉지를 다 쏟아 보았다. 그릇은 반지름이 15~20cm 정도 되는 큰 그릇이다. 많아 보인다면 많아 보일 정도의 양이다.

 

중간중간 보이는 검은 점들은 송로버섯이었던 것이다. 그러니 딱히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나를 포함한 가족 4명이 같이 먹었으며, 간식으로 4명이서 먹기에 적당한 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감자칩의 송로버섯 향은 생각보다 진하지 않았다. 오히려 봉지 안 쪽이 향이 훨씬 진했다.

 

맛은 짭조름한 편이었으며, 송로버섯 향이 적당히 배어있어 호불호는 크게 타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다시 살 거냐고 물어본다면, 한 번쯤은? 살 것 같기는 하다. 박규영 배우나 고민시 배우처럼 쌓아놓고 먹지는 않을 것 같다.


솔직히 많이 비싼 가격이긴 하지만

경험 삼아 먹어보는 것은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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