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앱 후기 - 4편 : 스카이피플 - OK와 매칭
이제 스카이피플을 포함한 소개팅 앱의 핵심인 OK와 매칭이다. 다른 앱들도 이와 대동소이하며 자기들만의 특징이 있다. 스카이피플의 OK부터 매칭까지 시작해보겠다.
실제 사용기임을 알려드린다!
0. 들어가기에 앞서
스카이피플은 추천인 코드를 입력하면 둘 다에게 ❤️100을 준다. 여기까지의 내용이 도움이 되셨다면 제 지인의 추천인 코드를 입력해서 소정의 하트를 받아가길 바란다.
추천인 코드 : 56UBUU(내 코드는 8로 시작한다.)
1. 무제한권을 사자
스카이피플은 OK 하나당 ❤️25 가 소모된다. 근데 여러분의 이상형이 얼마나 많이 나올지에 대해서는 모르는 일이다. 그래서 15일 무제한권(❤️200)이나 하루 무제한권(❤️60)을 추천한다.
매칭이 되고나서도 당일 파투, 프사기, 성격파탄, 만남 이후 까임 등 여러 이유로 인연이 끝날 수 있다. 따라서 총알은 가능한 많이 구비하는 게 좋다. 하지만 장전하기 전에 이것만은 명심하자!
여러 명 동시에 진행하면 집중하기도 힘들고 티가 난다. 우선순위를 정하고 자신의 역량껏 하기를 바란다.
2. OK와 슈퍼 OK
OK
- 오늘의 카드 안에 있는 카드 한정
- ❤️25
슈퍼 OK
- 오늘의 카드, 이전 매칭 카드 둘 다 가능
- 거절당했을 때도 가능
- ❤️50
난사권으로는 슈퍼 OK를 보낼 수 없다. 그리고 일반 OK의 2배이다. 개인적으로 슈퍼 OK는 쓰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커뮤니티를 보다보면 슈퍼 OK가 매칭률을 높이냐는 질문이 많은데 내 노력만 들어간 매칭은 성사된다고 해도 의미 없다고 생각한다.
만약 상대방이 날 마음에 들어한다면 그냥 OK로도 매칭이 될 것이다. 매칭 성공률에 너무 집착하지 말자! 매칭 되었다고 사귀는 거 아니다
3. OK 메시지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나타나면 OK를 보내야 할 것이다. OK메시지도 각양각색이다. 안녕하세요 같은 성의 없는 메시지부터 구구절절한 메시지까지
적어도 메시지는 성의 있게 보내는게 바람직하다. 3개월간 커뮤니티 눈팅 결과, 정성스럽지 않은 메시지는 믿거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있다.
위의 사진은 실제로 여자 회원한테 받았던 OK 메시지다. 메시지를 보면 내 프로필 i want 항목에 있는 키 큰 사람을 언급했다. 하지만 나이 차가 좀 나서 거절을 드렸다.
어쨌든 OK메시지는 정성스럽게 쓰는 게 좋다. 상대방의 자기소개에 있는 내용을 인용하여, 나를 엮어서 써보자! 자기소개에 별 내용이 없다면 자신을 소개해보자 자기소개에 있는 말을 그대로 써도 좋다!
단순히 예쁘다 는 너무 식상한 멘트다...
4. 거절 메시지
거절 메시지는 객관식 중에 하나를 선택하거나 자필로 쓸 수 있다. 나는 거절은 무조건 자필로 썼다. OK를 받았다는 건 나를 좋게 생각했다는 거니까 그에 대한 최소한의 매너라고 생각했다.
객관식 보기 중 생각나는건 두 가지가 있다.
- 결혼 생각이 없어 보여서
- 커리어 스펙이 부담스러워서
다른 내용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어떤 내용을 받았던 그것은 거절이다. 그러니 괜한 희망을 갖지 말자!
5. 매칭
매칭이 되면 문자로 알림이 온다. 그러고 나서 스카이피플을 접속하면 상대방의 번호가 떠 있다. 이를 저장하고 인사를 하면 그때부터 시작이다! 문자로 하는 경우가 간혹 있었는데 보통은 카카오톡으로 한다.
이상 OK부터 매칭까지 적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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